Home>고객센터>고객의소리   
 

  제 목 : 생각의 차이...

글쓴이
^*
날 짜
2007-01-20 오후 4:52:55
조회수
475
전 답답할 때 가끔씩 버스 타고 한바퀴 도는 사람으로서 저도 그 자리에 있었
는데 한가지 상황을 두고 이렇게도 생각이 다를 수 있군요.

역시 승객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같은 승객분 밖에 보이지 않으시나 봅니다.
왜 사람 내리는 걸 확인도 안하고 문을 닫으셨나 했지요?? 그러면 일부로 사
람 내리는 걸 알면서도 문을 닫았을까요??

그때 한 꽤 많은 사람이 내린걸로 기억하는데.. 기사분 입장에서는 사람이 다 내린 줄 알고 문을 닫으려 했겠지요. 그리고 나서 그 할머니도 아닌 좀 나
이드신 아주머니 께서 넘어 지셨을 때 기사분께서 그 아주머니를 보고 상황
파악 후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물어봤는데 아주머니께서 그냥 넘어
지신 후 일어서서 막 가시던데요?


정말 님의 글로 봐서는 한순간 멀쩡한 사람 양심없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
고 가기 딱 좋군요. 이래서 인터넷이 무서운가봐요.

그렇게 그 아주머니께서 마음에 걸리셨으면 님께서 내리셔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시지.. ^^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자.. 라는 님의 말-

버스타고 한반퀴 돌 때마다 매일 몇백명의 손님에게 "안녕하세요~" 또는
"어서오세요~"라고 말씀하시는 운전자분께 답례해주는 승객은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

탑승시 승객분들의 표정들은 다 하나같이 무표정. 어느 순간 부터는 자신 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인사하면서도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 할일 한다 라는 듯한 사람들을 보면서 기사분들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도 하더군요.

정말로 님의 말대로 입장 바꿔 버스 이용할 때 한번쯤은 자신이 운전기사분
의 입장에서 보는 건 어떨까요? ^^ 버스 탈 때 먼저 기사분게 인사를 건네거
나 기사분 인사에 답례를 하거나.. 앞 뒤차와의 간격 유지로 기사분께서 힘들
어 하시지는 않는지(기사님좌석 에 보면 앞뒤차와의 간격이 작은 화면 나와있거든요)


그 일로 너무 그 기사님을 몰아세우지 마세요~ ^^

그 때 상황에 손님 태운 차 세워 놓고 괜찮냐고 가서 물어보고 연락처 적어주
고 나중에 전화와서 아파서 입원했다며 50만원의 입원비가 기사님 주머니에
서 뻥~(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임 절대로 부풀펴 이야기 안함)
이게 그때 상황의 현명한 판단이라 고 님께서는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황파악 후 보다가 괜찮냐고 물어봐서 그냥 넘어졌다 일
어서 가시는 아주머니에 대해 기사분께서 이런 글로 난폭한 운전자로 불리는
건 아니다 싶어 한말씀 올렸습니다.

님이 본건 단지 그 때의 상황 뿐 이었지 그 기사님께서 진짜로는 정많고 좋으
신 분인지 어떠 신 분인지는 모르잖아요^^


 
 
          

이전글

 6637 운전기사 아저씨-

다음글

 답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