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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6637 기사님의 어이없음

글쓴이
승*
날 짜
2006-12-13 오전 9:59:39
조회수
492
12.13 오전 7시37분경

영등포구청 정류장에서 이대 목동병원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승차했습니다.

요금을 내려하는데 앞에 학생이 서있었습니다.

저는 어떤 상황인지 알수 없었으므로 버스를 타면서 요금센서기에 카드를 대었는데

요금이 '640원'이 찍히더라구요.

전 환승인데 놀랬지요.

아마도 학생요금으로 변경중이셨나봅니다. 학생은 기다리는 중이었구.

기사님 말씀

우선 그 학생에서 "지갑을 대고 있어야지, 그냥 서있어?"

학생 대답하길 "대려고 했는데 저분(저를 가리키며)이 먼저 대셔서요..."

제가 물었지요. "그럼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다시 찍을까요?"

기사님 말씀 "다시 찍긴.. 그럼 얼만데... (학생을 보면서, 다시 학생요금으로 작동시
키고서는) 귓구멍에 뭘 꽂구 있으니..." 그 학생이 이어폰을 꽂고 있었거든요.

결국 전 460원을 더 지불한게 되었습니다.

아쉬운건 그 기사님이 작업중이었으면 "잠시 기다려 주셔요."라는 한마디면 아무

문제 없었을거라는 것이며, 아침부터 그렇게 인상쓰며 승객을 기분나쁘게 할 이유
가 없다는 겁니다.

버스안에 '친절한 버스, 범일버스'(?) 라는 문구가 무색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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