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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505번 최경만 기사님.. (이른아침 왕불친절)

글쓴이
출*****
날 짜
2007-02-21 오전 10:28:34
조회수
604
핸폰에 저장해놨다가 신고(친절과 불친절)를 할까말까 하다 그냥 넘기곤 했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글 남깁니다..

머리위에 "고객친절보상제도.. 불친절시 요금환불.. 승객을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떼어내십시요..

타고 내리는 승객은 아차하면 못타고 못내릴때 많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일테니
또 문열고닫는게 짜증나시겠지요.. 그 맘모르는거 아니나 우리입장에서는 한정거장
더 가게되거나 다음차를 기다리는게 급할수 있습니다..

본론은..
오늘 아침(7시50분경)병무청을 가기위해 내리려는 한 학생(?)이 아차해 못내렸습니
다.. 몇번이나 "아저씨"를 외쳤는데도 완전무시!! 옆에 서있던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
음에 문열어달라는데요하며 다시 말씀드렸지만 또 완전 무시!!! 그 학생 앞으로와서
내려야된다고 다시 말씀드렸는데도 또 완전 무시!!
무슨 댓구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여?
껌은 질겅질겅 씹으시면서 아무 댓구도 없이 그냥 운전만....
완전 무시하며 승객대하는게 가족 모시듯 한다는겁니까?
끝내 다음정류장에 내려주시더군요..

이른아침 그런 대접받은 그 손님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을까요?
막내기 한번 올렸다 내리는게 글케 어려운 일인가요?
'안녕히가십시요' 웃으며 인사는 못할망정 하루 기분을 글케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서
야 되겠어요...

몇정거장 지나 도로 한가운데까지 온 여자손님은 넓은마음으로 그냥 태워주시면서
왜 그남자 손님과 같이 열어달라외쳐대던 사람들은 글케 개무시한건지.. 정말 그맘
몰겠네여..
여전히 껌은 질겅질겅..

머리위에 붙여놓은 그 푯말 당장 떼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한마디 더..
최경만 아저씨.. 건너편에 505번 기사동료분 만나실땐 손 참 잘 들어주시던데.. 얼굴
에 웃음까지... 그 푯말 직장 동료들에게만 해당되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런 대접받은 본인들 회사에 전화하거나 홈피에 들어와 글남길 맘도 없어질겁니
다.. 요금 다시 환불받겠다고 연락하는 사람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시는 타고싶지않겠지만 어쩔수 없이 또 타야만 하는 상황에..
좋은 맘으로 이용하고 싶은 마음 전합니다..

개무시하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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