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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505번 버스 5243번 18시 45~50분 사이 원효대교북단 정류장에 도와주신 기사님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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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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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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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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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오후 6:5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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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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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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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산구 원효대교 북단 근처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서울역에서 일을 한 뒤, 퇴근할 때 쯤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우산을 놓고 왔던 저는 그냥 비를 맞고 버스를 탔고, 원효대교북단에서 내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정류장에서 뛰어가려는 찰나, 기사님께서 경적을 울리시더라구요.
돌아보니 우산을 저에게 건네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얼떨떨하게 받으면서 감사합니다는 말씀은 드렸는데,
너무 칭찬드리고 싶어서 사이트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기사님, 덕분에 비 안 맞고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안전운전 잘 하시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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