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겠습니다. 범일운수는 기사님들에게 승객이 목적지를 위해 가는 방향을 물어보면 화를 내라고 말씀하십니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화가 치밀어 올라 잠도 못자고 고민하다가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8일날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금천우체국으로 출발 3시 57분에 도착한 차번호 서울 71 사1546 으로 구로디지털에서 5617번 버스를 탄 승객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금천우체국으로 가는 노선을 잘 몰라 찾던중 승강장 노선표에 5617 이 금천우체국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지만 그 곳으로 가는 방향이 맞는지 건너편에서 타는 건 아닌지 몰라 5617버스가 마침 승강장에 들어오길래 기사님께 금천우체국에 가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말없이 앞 승객에게 인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뒷 승객분이 간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타긴했지만 불안한 마음에 올라타서 카드를 찍고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금천우체국가죠? 라구요 전 몸이 불편한 장애인 입니다. 혹시라도 버스를 잘못타면 남들보다 두배는 힘이들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한번 물어본 것인데 기사님이 절 위아래로 훓터보시더니 갑자기 인상을 쓰시면서 대답을 했는데 왜 두번이나 물어보냐고 화를 내시더군요 언제 대답하셨냐고 따지기도 다른 승객분들도 계셔서 저는 그냥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근데 자리에 앉는 순간 기사 님이 또 화를 내시더군요 왜 두번 물어보냐고 두번 물어보는게 어딨냐며 화를 내시 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도 화를 내고 싶었지만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참고 또 참았습니다.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제가 안됐던지 목적지를 친절히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기사님의 그 표정을 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장애가있는 제 모습을 보고 절 무시한거라면 기사님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 니다. 전 장애를 가졌지만 제 장애가 기사님에게 무시받을일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 다. 제가 기사님께 두 번 물어본 것이 그렇게 큰 죄를 진건가요? 승객들이 다 있는데서 기사님께서 큰소리로 화내실 정도로 정말 제가 잘못을 한건가요? 잊지않겠습니다. 절 위아래로 쳐다보시곤 인상을 쓰시며 화를 내시던 그 무서운 얼 굴을... 기사님 운전 조심하세요 장애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