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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5413 화재 관련

글쓴이
황**
날 짜
2006-12-01 오전 10:30:54
조회수
603
오늘 아침 8시30분쯤 신림역에서 5413 운전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느정도의 화재인지는 모르겠으나 운전석 앞에서 불길이 있었고 기사분이 소화기
를 꺼내 드셨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내려서 봤었죠.

아침 출근길의 버스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5413의 경우는 아시다 시피 신림역 출근자로 인해 항상 만원 입니다.

상황은
금일 신림역에서 잠시 버스 시동이 꺼지더니 연기가 나고 사람들이 내려요? 기사분
에게 물어보면서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버스에 화재가 나서 연기가 나는 상태이고 불길이 이미 나는 상황이면 승객을 미리
안전하게 대피를 시켜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승객이 많아도 기사분 내리라고 소리치지도 않고 뒷문은 열어주기는 커녕
앞문으로 승객들이 우루루 내리게 만들고 승객이 내리던지 말던지 기사는 소화기로
찾아서 들고 있고
승객의 안전은 완전 뒷전인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딨습니까

만약 저같이 맨 뒷자리 앉았다가 승객이 앞문으로만 밀리면 자욱한 연기속에서 견뎌
야 한다는 겁니까?

지금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순간이였습니다.
화재는 경미했을지 몰라도 승객들이 한순간에 문으로 몰리면 그게 더 큰 사고를 야
기 할 수 있습니다.

위험의 순간은 한순간 입니다.
불을 꺼야 하고 승객을 내려야 한다는 상황인식은 버스기사분이 가장 먼저 인지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승객에게 대피 또는 하차라하고 얘기를 한 후 대피로를 만들어 주면서 화재에 대응
을 해야 하는게 정석이 아닐 까 합니다.

기사분들 친절하게 서비스 하면 뭐합니까
안전은 완전 뒷전인걸..

철저한 안전교육을 해주시기 바라며
차량운행 전에는 꼭 차량점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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