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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5413번 기사님과 범일운수 고객센터 직원분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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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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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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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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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오후 3:3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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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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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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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원초등학교 6학년 7반 교사입니다.
4월 5일 아이들과 대검찰청 견학이 있어서 5413번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탔을 때도, 25명의 학생들이 잘 탈 수 있게 뒷문까지 다 열어주시고 기다려주셨습니
다. 그리고 타고 오는 버스도 너무 친절하게 잘 타고 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반 학생 중 한명이 내리는 순간에 가방을 벗어놓고 내렸습니다. 순간
저도 당황하여 고민하다 5413번 버스가 범일운수 회사 버스라는 걸 알고 고객센터
로 전화하였습니다. 몇 시쯤에 내렸고, 어느 정류장에서 내렸다는 말씀만 드렸는데
도, 바로 기사분께 전화를 하셨고, 가방을 발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금천구 시흥동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찾으러 가기가 힘들 것 같았는데,
다음번 오는 버스에 가방을 보내주시고 그 기사님 연락처까지 알려주셔서 학생 가방
을 무사히 찾게 되었습니다. 가방을 받기 직전까지 또 회사에서 연락을 주셔서 가방
잘 찾았는지 물어봐주시고... 다시 한 번 감동하였습니다.
기사님과 고객센터 직원분들의 빠른 조치로 학생 가방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어
떻게 보면 귀찮게 여겨질 수 있는 일이지만, 세심한 관심으로 금방 해결된 것에 다
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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