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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손님을 도둑 취급해서야 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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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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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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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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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7 오전 12:4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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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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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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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흥대교 정거장에서 탑승하여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하차하는 이용객입니다. 2006년 7월 27일 오늘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 어처구니없는 취급을 당해서 이렇게 글 을 올립니다.
서울74사 5133 버스를 8시 조금 전에 시흥대교 정거장에서 타려고 서 있었습니다. 비도 오고 기사님도 바빠서 정거장에 사람 없으면 통과하려는 태세로 1차로로 버스 가 가더군요. 손을 들어 타겠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보아 하니 사람도 많고 앞서 여자분이 먼저 타기에, 그리고 뒷 문이 열리기에 뒷 문 으로 탔습니다. 물론 교통카드는 결제를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랜 외국 생활을 하다가 얼마간 고국에 들어와 일을 하게 된 상황 입니다. 처음에 들어와서는 버스 체계를 잘 모르다가 조금 익숙해 지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간 사람이 많은 러시아워에는 간혹 뒤로 타는 모습을 보았기에 비교적 사 람 이 적은 뒷 문으로 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생하더군요. 다짜고짜 기사가 나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다시 내 려서 앞문으로 타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많이 타고 있으니까 빨리 빨리 내려서 앞문 으로 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려서 앞문으로 탔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아 입구에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올라 가자 마자 자기가 교통카드 결제를 확인 해야만 한다면서 뒷 문으로는 못 탄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확인해야 하 니까 교통카드 기계에 제 카드를 갔다 대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100%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손님입니다!!!
뒤로 타는 것이 그 아침 시간에, 많은 손님들 타고 있는 버스 속에서 버스 세워 놓 고 앞문으로 다시 타라고 윽박지르며 다른 사람들 시간 낭비하게 하지 말라고 하면 서, 정작 기사 본인이 많은 사람들 시간 낭비를 시키면서 까지 앞으로 다시 타야 할 정도의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타자 마자 뒤로 타면 결제를 확인할 수 없으니 뒤로 타지 말라고 훈 계조로 말하면서 교통카드 기계에 확인을 해보자고 하는 행동 또한 모욕적인 행동으 로 보이는 군요. 뒤로 탔다 하더래도 그저 손님의 양심을 믿고 결제 했냐고 물어보는 정도에서 그쳤 다 면 서로가 불편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 기사의 생각으로는 뒤로 타는 내가 그 800원 결제하기 싫어서 살짝 뒷 문으 로 올라가는 비 양심적인 사람쯤으로 보였기 때문에, 다시 내려서 앞문으로 올라와 서 훈계를 하고, 돈을 냈는지 확인해야 하는 그 정도의 사람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 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인간적으로 아침 시간에 버스 운전을 한다는 것이 고달플 것이라는 것은 이해 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자기에게 월급을 주는 손님을 그런 취급을 하면서 까지, 아침 시간에 모욕을 주면서 까지 자신의 스트레스를 푼다면 문제가 심각한 상태 아 닐 까요?
물론 몇 정거장 되지 않습니다만 입구에 서서 거의 입구를 막다시피 하면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구로 디지털단지 환승 정거장에 도착하기 직전 어이가 없더군요. 뒷문으로 못탄다 고 훈계를 하던 그 바른생활(?) 운전 기사가 일단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에 차를 떡 허 니 대 놓고 신호를 기다리더군요. 분명 위반 아닌가요? 그리고 계속 앞문에 서 있었기 때문에 앞문으로 내리면서 그 기사에게 물었습니다. 앞문으로는 내려도 되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더군요. 본인이 허락하면 된 다 는군요. 어처구니 없습니다. 물론 많지는 않습니다만 환승 정거장에서 내리면서 앞문으로 내린 기억이 몇 번 있 습 니다. 그 때 마다 기사가 내려도 된다고 허락을 한 것 같지는 않더군요. 아니 단 한 번도 허락하는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서로간에 암묵적으로 빠른 하차를 위해 앞 문 을 이용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기는 마음대로 교통 위반에 앞문 하차를 허락 해도 되고, 손님은 뒷문으로 타면 도 둑이라는 생각인가 보군요.
운전 기사는 권력이 아니고, 서비스입니다. 회사에서는 기사들 소양 교육 좀 부탁합 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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