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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서울시 답변 내용이 사실과 다른 소릴 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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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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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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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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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오후 5:3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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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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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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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온 답변내용 보니 전혀 다른 소릴 하고 있네요.
서울시 문자내용이
"차량운전자는 해당정류장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승차승객이 없어 출발하여 정류장을 벗어나던 중 시민님께서 손을 흔들기에 정류장에 정차하였습니다. 정류장을 약간 벗어난 곳이고 갑자기 급정거하면 위험하여 서서히 정차하였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이하생략)" 라고 왔더군요.
제가 무슨, 달리던 버스를 정류장에서 멈춰 세워서 가속력을 못이겨 차가 앞으로 나가게 된건데 제가 그것도 이해 못하고 민원 넣은 것 처럼 답변이 와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앞에 버스2대가 있어서 멈춰있다가 서서히 정류장으로 오던 버스를 세운 건데 갑자기 급정거하면 위험하다고요?
정류장을 어쩔수없이 지나친게 아니라 기사 자의로 일부러 정류장을 벗어난 곳에 세우고는 왜 딴소리를 합니까?
대체 어느 누가 버스가 가속력이 붙어서 어쩔수없이 앞으로 나가는건지, 사람 보고도 일부러 엑셀 밟고 엉뚱한 곳에 세우는지 구분을 못합니까?
그냥 알겠고 기사 교육 시키겠다고 했으면 제가 넘어갔을텐데요. 사실과 다른 소리를 하니 더 화가납니다. 범일운수에서 블랙박스 확인 안했습니까?
제가 2020년 2월 10일 오후 2시 35분 즈음해서 소하2동주민센터 정류장에 딱 서있었고요
버스정류장에는 3번, 17번 버스가 순서대로 정차 중이었고, 신호대기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에 버스2대가 안빠지니까 505번이 아직 정류장에 못온 상태로 정차중이었습니다.
정류장에 오기 전에도 대기가 길면 미리 승객을 하차시킬수도 있고, 저는 그건 못봤고 이 일과 관계된 일은 아니죠. 어쨌든 저는 정류장에서 서서 3번 17번 뒤에 서있는 505번이 정류장으로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고,
앞차 3번,17번이 빠지고 505번이 정류장쪽으로 오자 제가 손을 들었어요.
근데 정점도기사가 정류장에서 제가 손을 든걸 보면서도
계속 엑셀 밟아서 정류장을 지나친 다음에 정차하더군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류장에 서있는 버스 두대 바로 뒤에 서있다가 서서히 정류장으로 다가오는 버스에 무슨 가속력이 있습니까?
일부러 엑셀밟은거랑, 가속력붙어서 어쩔수없이 더 나간거랑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또 정점도 기사가 만약 도로쪽이나 전방을 보느라 정류장에 서있는 저를 못봤다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서 저를 봤으면서도 오히려 엑셀을 쭉 밟아서 앞으로 나가서 정류장을 지나쳤기때문에 제가 화가 나는겁니다.
그리고 정류장에 서있던 제가 정류장을 지나친 505번을 쫓아가서 탑승하자 정점도기사가 사람이 다 타기도 전에 앞문을 닫아버려서 제 뒷발이 앞문에 걸릴뻔한거고요.
서울시측에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니 더 화가 나는데
제가 서울시에 또 민원 넣을테니까 그렇게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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